어머니댁 매트리스가 10년이 되어서 가운데도 푹 꺼지고 불편한 것 같더라구요.

더군다가 어머니 허리가 안 좋으셔서 더 걱정되는 맘에 매트리스를 바꿔드리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반대하시더라구요.

보통 엄마들처럼 자녀가 큰 돈을 지출하는게 싫어서 그러셨겠죠.

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, 줄렛매트리스가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은 국내의 200~300만원짜리 매트리스보다 더 좋다고 추천을 받아서 당장 구매했습니다.

전문가가 아니어서 잘은 모르지만, 줄렛 매트리스같은 매트리스는 국내에는 아직 도입이 안되었고 침대문화가 발달한 서양에서 많이 쓰는 매트리스라기에 더 빨리 결정을 내린 것도 있네요.

처음엔 왜 쓸데없이 돈을 썼냐고 뭐라고 하시던 어머니께서도 며칠 주무시더니 허리도 편하고 더 아늑해서 잠도 잘 온다고 좋아하시네요.

올해 들어서 가장 잘 한 일은 줄렛매트리스를 들인 일 같아요.^^